도요타 생산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린 생산이론을 소설로 설명해 놓은 책이다. 한 기업이 린 전환을 겪는 과정에서 겪는 너무나 인간적인 상세한 이야기를 통해 린 생산이론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책이다. 괴팍하면서도 매력적인 등장인물들과, 독자를 긴장시키고 즐거움을 주는 굴곡과 반전이 있는 한 편의 인간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. 또한 여러분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린의 제도구들을 소개하고 적용하는 잘 짜인 틀을 보게 될 것이다.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 린 전환의 이면에 감춰진 행위, 리더십, 문제해결 등에 대한 기본적인 믿음을 여러분들은 엿볼 수 있을 것이다.
이 책의 주저자인 프레디 발레는 결과에 대한 가차 없는 그리고 끊임없는 압력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변혁을 일으키려는 도전을 항상 받아들여 왔다. 그는 예산 수립과정을 관리할 때 매우 치밀하고 엄격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. 그러나 프레디는 한 번도 기본적 시각, 즉 린 사고의 핵심인 생산현장에서 기초부터 다져나간다고 하는 원칙을 잃지 않았다. 그는 스스로가 직접 도전하여 도요타에서 근무하면서 도요타 생산시스템에 관한 상세한 지식을 습득했다.
성공적인 컨설팅 경력을 쌓은 그의 아들 마이클과 함께 이 책을 썼다. 마이클은 25년간 산업심리와 조직의 대규모 변혁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, 린 경영의 적용과정에서 조직의 변화를 연구했다.